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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아주대‧창원대,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선정

익명
2022.04.11 11:34 삭제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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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강원대와 아주대, 창원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에 선정됐다.

8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각 대학에 따르면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3개 사업 유형 중 성숙형 과제에 선정돼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연세대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유망기술발굴과 BM설계, 사업화 지원, 기술마케팅 등 대학 유망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특성에 맞는 기술이전사업화 ▲자율적 창업프로그램 운영 ▲참여기관 기술사업화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대학의 우수 인력과 자산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신규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주대 역시 성숙형 유형에 선정돼 3년 간 매년 4억 원씩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주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아주대기술지주와 엔포유기술지주, 서강대, 숙명여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사업화에 나선다.

아주대는 특히 ▲기술이전과 후속 관리체계 고도화 ▲특화기술 집중 사업화 ▲엑셀러레이터 기능 강화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한 투자금 회수 등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전과 대학의 우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특히 컨소시엄 간 협력을 통해 서울-수도권-충청권 지역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학별 강점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창업 기반 기술사업화의 자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대도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15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창원대는 산학협력단 기술경영센터를 주축으로 추진할 신규 사업을 통해 ▲고부가 기술 인큐베이팅 체계 구축 ▲이전·출자 기술 상용화 관리를 통한 중장기 수익 창출 ▲과학기술기반 창업 활성화와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직·간접 기술사업화 수익의 재투자 환경기반 조성을 통한 기술 이전 ▲실험실 창업을 창원대 기술지주회사와 연계해 기술사업화 자립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창원대는 지난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행한 2기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통해 기술이전은 2015년 대비 273.3% 증가한 123건, 기술이전 수입료는 2015년 대비 262.4% 늘어난 8억9000만 원을 달성했고, 2018년 창원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후 5개 자회사를 편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022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토대로 연구개발 가치를 높여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도약형과 성숙형, 리더형 등 3개 유형 15개 과제를 선정해 올해 56억3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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