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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차세대 영상압축 표준기술 특허 풀 등록

익명
2022.01.18 11:27 삭제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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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월 11일 국제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회사인 Access Advance의 국제표준특허 풀 ‘VVC Advance’의 초기 라이센서 그룹으로 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VVC는 2020년 7월에 확정된 차세대 영상압축 표준기술로, 기존의 표준기술인 HEVC에 비해 영상 압축률을 최대 50%까지 개선하여 보다 개선된 영상미와 빠른 다운로드 속도, 낮은 대기시간, 저장 공간의 절약을 실현할 수 있다.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은 2015년 HEVC 표준기술을 국제표준특허 풀 ‘MPEG-LA’에 최초 등록한 이래 계속하여 영상압축 표준특허를 창출 및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최근까지도 HEVC 표준특허 등록을 확대하는 등 해당 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해왔다.

성균관대는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VVC Advance’에 합류함으로써 HEVC 표준기술에 이어 VVC 표준기술에 대한 라이센서 지위도 확보하게 되었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외 경상 기술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성균관대의 이번 성과는 연구자-교내전문가-민간전문가 간의 밀접한 공조를 통한 전략적 결과물이다. 성균관대학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교육부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을 통해 강력한 영상압축 표준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결과이며, 국가 연구과제 성과물을 보호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연구개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VVC Advance’에 초기 라이센서 그룹으로 합류한 기업은 총 28개사이며, 이중 한국계 기업은 성균관대를 포함하여 13개사이다.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118103357123793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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