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실제 지원 시 변수 존재...참고자료로만 활용” 성적 평소보다 낮다면 수시 대학별 고사 준비 집중, 반대는 정시 적극 공략
수험생들이 18일 수능 시작 전 시험실에 입실해 긴장을 풀고 있다. /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18이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해보고 있다.
<충청뉴스>는 21일 대전입시업체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과 함께 가채점 결과를 통한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를 살펴봤다. 각 영역별 원점수는 100점 만점이고 탐구영역은 2과목을 더해 100점으로 산출했다.
다만 다음달 10일 실제 성적이 발표되면 대학에서 점수를 활용하는 지표(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변환표준점수 등)에 따라 지원 가능점수는 달라질 수 있고,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양하기 때문에 실제 지원 시 많은 변수가 있음을 알고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한기온 이사장은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채점을 기준으로 한 예상 등급컷 이므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등급컷 기준에서 ±1~2점정도 차이를 보인다면 채점 오차의 가능성을 두고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원점수(국수탐 3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이화여대 의예(인문)는 283점, 서울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사회, 심리, 인문계열, 경희대 한의예, 원광대 치의예, 인제대 약학 274점, 서울대 국어교육, 사회교육, 아동가족, 연세대 경영, 경제, 응용통계, 고려대 경영, 경제, 통계 267점, 연세대 영어영문, 교육학, 중어중문, 국어국문, 고려대 심리, 국어교육, 영어교육, 서강대 경영,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행정 261점, 연세대 간호, 아동가족, 고려대 역사교육, 간호, 서강대 경제학부, 사회과학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경영, 글로벌리더, 사회과학계열, 한양대 정책, 경제금융학부, 중앙대 경영, 글로벌금융, 정보시스템, 한국외대 LT학부, LD학부, 이화여대 초등교육, 뇌인지과학, 서울교대 258점, 서강대 중국문화계, 중국문화,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교육, 한양대 관광학부, 영어영문, 국제학부,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경영경제대학, 사회과학대학, 서울시립대 세무, 도시행정, 이화여대 통합선발(인문) 254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