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학생 입국 최신소식 “NSW주 2021년 내 유학생 복귀 예정”...10월 15-16일 코엑스 호주유학박람회에서 확인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2020년 3월 이후로 현재까지 국경을 아예 폐쇄하는 강력한 입국제한조치로 호주유학을 준비중이던 많은 학생들이 호주유학을 포기하거나 유학준비를 잠정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호주 각 지역별로 잇따라 유학생 복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뉴스를 발표하면서 호주유학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6월 호주영주권 인기지역인 애들레이드가 속한 남호주에서 준비한 유학생 입국 프로그램이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고, 호주 최대도시인 시드니가 속한 NSW 주에서도 유학생 특별입국을 위한 연방정부 승인을 대기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큰 진전이 없는 듯했으나, 9월 들어서면서 각 지역별로 다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기 시작해 많은 유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들레이드에서는 이미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들 중의 일부가 호주로 복귀하여 수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 승인된 유학생 복귀 프로그램이 올해 11월부터 실제 시행될 것으로 보여 해당지역 호주대학교들은 다시 학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더불어 9월 24일에는 NSW주 재무장관이 2021년 안에 시드니를 포함한 NSW주 지역의 유학생들이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뉴스를 발표하였고, 이에 맞추어 시드니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호주대학교들이 향후 준비 절차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지난 해 3월부터 호주국경이 닫혀 호주유학 준비를 중단하고 긴 대기시간을 가졌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시 호주유학준비를 시작하며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유학전문업체 코코스 유학원 관계자는 “2020년 3월 이후 현재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국경이 닫혀 있어 학업 스케줄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생들은 이번 호주입국소식을 반기며, 그 동안 미뤄왔던 호주유학준비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며 호주유학 재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학생들에게 가장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늦지 않게 호주유학 수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15~16일 양일간 호주뉴질랜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주유학박람회는 10월 15일 금요일은 온라인으로, 16일 토요일은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100% 호주대사관 공인 카운셀러 QEAC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원은 물론 학교담당자가 직접 참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시드니대학교, 멜버른대학교, 모나쉬대학교, UNSW 등의 호주 G8 명문대학교를 비롯하여 UTS (시드니공과대학교), 맥쿼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남호주대학교 (Uni SA), QUT (퀸즐랜드공과대학교) 등 호주를 대표하는 인기학교들의 담당자가 직접 참석하며, 뉴질랜드 최고대학교로 꼽히는 오클랜드대학교, 베트남에서 학업 후 멜번의 본교로 편입이 가능한 RMIT 대학교 등이 참석예정이다.

더욱이 시드니대학교 20% 장학금, 모나쉬대학교 $10,000 장학금 등 한국유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평소보다 더 많이 제공되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학교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특별장학금, 현지 도착 후 무료 공항픽업 및 정착서비스, 호주어학연수 무료 지원, 항공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저렴하게 호주유학, 호주어학연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전공별 추천학교와 졸업 후 취업 전망과 연봉, 실제 학생들의 입학 케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공별 맞춤 세미나가 준비 되어있다”고 설명하며 “각각의 세미나는 호주유학상담 경력 최소 10년 이상의 베테랑 상담원이자, 호주대사관 공인 교육셀러 자격을 갖춘 전문 상담원이 직접 진행하여, 준비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각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직접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람회 참가학교 및 전공별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 등 호주뉴질랜드 유학박람회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코코스유학 공식홈페이지와 호주뉴질랜드 유학박람회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가신청을 한 경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