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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ccepted
koreaunivgogo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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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Gr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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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Qualif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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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고려대 지리교육 4칸 최초합격
나군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과 5칸(예비번호 41번)
다군 건국대학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7칸 
(결과는 안나왔지만 7칸 + 21명 모집에 점공 11/199(313명지원)인걸로
최초합 예상)

1번과 같음 다만 추가할점
1.고대 지교같은경우 진학사 실제 지원 대학에 지원한 사람중 14/25였음.
여기서 진학사는 사람들이 더 들어올것으로 예상하고 추가합격이 안돌것으로 봐서
(실제로 저희과는 추합이 3년동안 평균적으로 1.3명이 돌았습니다.) 11등까지
합격권으로 잡고 12,13,14등은 4칸 15등은 2칸을 줬습니다.
(한등수만 밀렸더라면 2칸이여서 안썼을듯...)
정시이월이 결정되기전에 지리교육의 모집인원은 13명, 진학사의 예상이월인원은
1명으로 14명이 모집될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실제로 이월된 인원은 무려 5명!!
덕분에 모집인원이 18명이 되었고 입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진학사가 실제 지원대학을 최종마감을 친 1/1까지의 상황이고 모두가
알듯이 1/3일까지 실지원자수가 계속 변하잖아요? 그때 제가 최종적으로 확인한
제 등수는 17/61이였습니다. 실제 지원대학에서의 지원자보다 무려 2배이상 들어온거죠.
저는 이때 17등이 정말 들어올사람 다들어와서 17등인걸로 판단하고 그냥 고려대학교 넣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지원당일 고려대 지교는 역대급 폭이 났습니다. 
고대 특성상 10시,2시(맞나?)에 업데이트를 했는데 유일하게 경쟁률 1을 못넘은과가 우리과랑 중어중문..
(2시 기준 고대 지교는 0.9:1) 설마설마했는데 6시 이후 최종경쟁률을 확인해보니 9.28:1 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이 찍혔습니다.
(최근 3개년 경쟁률 평균 2~3정도, 진학사 예상경쟁률 2.5) 예상했던 45명 정도가 아닌 무려 167명이 지원을 한거죠!
속으로 천불나긴했는데 그래도 멘탈잡고 바로 다음날 점수공개를 기다렸습니다. 바로 점수 공개를 하고 한 10일정도는 점수공개만 보면서
계산기만 하루종일 돌려봤던거 같습니다 ㅋㅋ 시간 달라지면 등수 더 좋아지나 싶어서 ㅋㅋ 그런데 엄청난 폭 때문이지 절대 최초합은 안뜨고 (최소로봤을때도)
예비는 3~5정도, 위에서 말했듯이 저희과는 예비가 안나기 때문에 솔직히 어느정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고대발표나기 하루전 여느때와 같이 계산기를 돌렸을 때 제 등수는 15/49(167) 점공 계산기는 예비 3.3을 띄워줬고
거의 포기한 상태였지만 저희과는 3년동안 모든 합격자가 점수공개를 하였기에 15등이 최종등수가 될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고대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점공계산기가 아닌 수만휘 계산법으로 예비 20+ 으로 나와서 더 가망이 없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결과는? 최초합으로 고대를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이렇게 길게쓰는이유는 수만휘에 많은 글을 보면 점공계산기에 너무 일희일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계산기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고 정확성도 엄청나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다는것을 보시고 결과가 안좋더라도 너무 희망 잃지말고 차분히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원하는 대학 들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2. 서강대 같은 경우는 진학사 절망편인데.. 간단히만 적겠습니다. 서강대는 진학사기준 5칸 81명까지 합격예측이였고 저는 71등이였습니다. (1/1 최종 업뎃 기준) 그리고? 1//3일 실지원 최종 업뎃때 제가 97등으로 밀려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망했구나 싶어서 계산기 몇번 돌렸는데 이거는 절망편으로 계산기 예측인 예비 53등정도보다 밀린 41번을 받았습니다. 이걸로 계싼기의 정확성은 어느정도 증명된걸로.. 저는 군대 재수여서 공부하기가 좀 힘든 환경이였습니다. 일도 좀 있고 (다행히 풀린 기수여서 선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면 된다는걸 이번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글을 보는 사람들 중 다음번 수능, 또는 다른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 글을 보고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공부법 정리 1. 국어 매3비, 매3문 으로 작년거 올해거 둘 다 사서 매일 풀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쉬었던거 같네요) 이후 기출 문제집으로 수능 및 평가원에서 나오는 문제유형을 익혔고 어느정도 적응되고 기출이 눈에 익었을 즈음 사설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일주일에 3~5번 정도 풀었습니다. 물론 국어는 무조건 점심 먹기전에 공부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수특, 수완도 사서 풀어보긴 했는데 연계체감이 저는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특히 수능 한달전부터는 그냥 매일 9시부터 국어 모의고사 풀고 채점하고 틀린거 이유찾고 반복했습니다. 2. 수학 일단 군수로 2년동안 개념공백이 생겨서 개념을 공부하기위해 수특을 사서 풀었습니다. 근데 작년거 사서 기하공부를 못했어요 ㅋㅋ 올해 수특을 새로 사고 개념을 공책에 정리하면서 어느정도 익혔던 것 같고 개념이 다 정리되었다 생각할때쯤 (3월쯤?)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 까만책을 엄청 풀었던거같아요 세번네번정도 반복하고 이면지에 따로 풀고 이러다보니 문제답을 외우는게 아닌 접근방법을 알아내서 푸는 느낌이 들어서 공부가 제대로 되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6월 모의고사를 치고 킬러문제에 대해 제가 약하다는 걸 깨닫고 인강강사들의 파이널을 찾아보는데 이때 만난게 정승제 선생님의 담금질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되어 좋아하는 강의입니다. 9월 이후로는 역시 실전모의고사의 반복 그리고 주에 1번씩은 개념정리 복습으로 했습니다. 3. 영어 저는 영어를 개못하기 땜누에 1년내내 전홍철 선생님의 풀커리를 탔습니다. (현역때도 전홍철쌤 풀커리로 4->2) 그리고 올해는 79점을 맞았네요 ㅋㅋ ㅠㅠ 고대 영어강의 어케하지.. 4. 한국사 그냥 일주일전에 보세요 5. 탐구 - 물리 저는 원래 탐구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서 공부를 수특개념-수완개념-기출복습 이렇게 했는데 아무래도 좀 부족한것같아서 이투스에 서진석선생님 가족같은 물리를 수강했고 인생강의 였습니다. 좀 어려운 문제도 굉장히 쉽고 창의적으로 푸는 모습에 계속 감탄했네요. 물리러면 강추합니다. 실전 모의고사도 평가원스럽게 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6.화학도 원래 굉장히 강점이 있어서 물리와 같이 수특개념-수완개념-기출복습으로 했고 부족한점은 박상현 선생님 3배속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강의는 박상현 선생님의 풀커리를 탄 사람에게는 효율이 좋지만 저처럼 파이널만 들으면 이해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냥 고난이도 문제 풀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풀커리를 탈 사람은 박상현 선생님 추천하지만 파이널만 들을거면 듣는데 좀 불편함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실전모의고사 너무 어려웠어요 ㅜㅜ 그리고 혹시나 학교수준 올리려고 무리하게 교차지원한거냐고 묻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적는건데 제 원래 목표는 물리교육과 였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지원하기 위해 과 2를 치는 것이 너무 도박수가 될 것 같아서 과2를 안치고 다른 목표를 정해서 공부를 하였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 원하는 과목은 아니였지만 사범대에 와서 교육학관련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구과학도 좋아해서 (점수가 안나와서 수능은 다른 과목침) 지리교육이 어느정도 맞을것같아서 진학을 결심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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