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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급 공채 기술직, 연세대 1위…성균관대 ‘두각’

Anonym
2021.01.25 14:28 Delete Re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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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13명(18.6%)에 그쳐 2019년(27.3%)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위상이 추락했다. 또한, 최연소를 제외하고는 주요 직렬에서 수석 합격자를 내지 못했다.

최근 서울대의 합격자 현황을 보면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27.8%(20명), 28.6%(22명)로 2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지만, 2013년 12.3%(10명)에 그치면서 한양대에 1위 자리를 내주며 4위라는 최악의 결과로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2014년 29.3%(27명)까지 증가해 근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또한 전산, 화공, 건축, 환경 등 4개의 직렬에서 수석을 배출하면서 서울대의 위상을 회복했다. 이어 2015년(17명, 20.1%), 2016년(19명, 22.1%), 2017년(16명, 21.9%), 2018년(24.7%, 18명), 2019년(18명, 27.3%)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고수하였지만, 2020년에는 3위로 추락하는 소모를 겪어야만 했다.

서울대 합격자의 직렬별 합격자를 보면 특정 직렬에 쏠리기보다는 거의 모든 직렬에 합격자를 배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려대는 4위 자리는 수성했지만 7명(10%)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2019년(10명, 15.2%)보다 감소했다. 2018년 14명(19.2%)으로 2위로 도약했던 고려대는 2019년, 2020년 연속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한, 고연전에서 고려대는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박빙으로 앞섰지만 2019년부터 연이어 밀리고 있다. 직렬별로는 건축과 농업에서 강세를 보였다.

2020년도 기술직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대학은 성균관대다. 성균관대는 그동안 행정직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기술직에서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2020년에 6명(8.6%)의 합격자를 내며 2019년(1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단번에 5위로 껑충 뛰었다. 성균관대가 기술직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것은 최근 학교의 기술직 지원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합격자 6명 중 기계직이 3명에 달해 강세를 보였다.

포항공대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2019년에는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2020년에 3명의 합격자를 내며 6위에 올랐다. 기계, 전기, 전산 등의 직렬에서 합격자를 냈다.

이어 2명의 합격자를 낸 대학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카이스트 등 5개 대학이다.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인하대는 2019년보다 1명이 늘었다. 또한, 서강대는 전기직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반면 카이스트는 3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2019년에 합격자를 내지 못했던 강원대와 한국외대가 합격자 배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총 12개교에서 13개교로 늘었다. 연세대, 한양대, 서울대 등 상위 3개 대학이 42명으로 전체의 60%였다. 이는 2019년도 68.2%(45명), 2018년도 61.6%(45명)보다 감소한 수치로 이들 대학의 편중이 더욱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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