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um > 건국대학교(서울캠)

[유명 동문]

건국대 우정헌 교수, UN '제1회 푸른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Anonym
2020.09.14 2:40 Delete Request
Views 995 Comment 0

건국대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우정헌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인벤토리를 개발한 공로로 유엔(UN)에서 채택한 공식 기념일인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지난해 12월19일 제74차 UN 총회는 대한민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로 채택했다.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푸른 하늘 주간 9월 4∼11일)를 개최하고 건국대 우정헌 교수 등 7명에게 대기환경 보전 등에 대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우정헌 교수. /사진=건국대 제공


우정헌 건국대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시아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인벤토리를 개발한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대기오염 정보를 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동북아시아 및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상의 과학적 이해에 기여했다. 또 NASA-국립환경과학원의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연구 (KORUS-AQ), 한·중·일 환경부 대기오염 장거리이동협력연구(LTP), UN의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NEACAP)등에 배출정보를 제공하여 동북아시아와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상의 과학적 이해와 정책적 해결에 기여했다.

우 교수는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전문위원, 국무총리소속 민·관협력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민간위원, UN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NECAP)의 과학·정책위원, NASA-NIER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연구(KORUS-AQ), 한·중·일 환경부 대기오염 장거리이동협력연구(LTP), UN의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NEACAP)등에 배출정보를 제공하여 동북아시아와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상의 과학적 이해와 정책적 해결에 기여했다.


우 교수는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전문위원, 국무총리소속 민·관협력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민간위원, UN 동북아시아청정대기파트너쉽(NECAP)의 과학·정책위원, NASA-NIER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연구(KORUS-AQ)의 배출부문책임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PCC 국가배출량 산정지침(MR) 주저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의 공식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첫 번째 기념일이며, 우리 국민과 정부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화답하여 제정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8월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의 국민참여단은 '푸른 하늘의 날'의 제정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 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같은 해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의 날'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또한, 정부는 지난 8월 18일부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푸른 하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Clean Air for All)”이다. 우리는 모두 숨쉬는 공기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맑은 공기를 위해 우리 모두가 가정, 직장, 사회, 정부 및 국경을 넘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이다.


Comment(0)

Featured Forum

Featured Records

Featured CrossAd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