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가 말레이시아 한인회를 대상으로 학과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어교육학과는 지난 6일 저녁 9시 장준영 학과장을 비롯해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 중인 홍현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학과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말레이시아 한인회의 2월 첫 문화 강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홍현 동문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숭실사이버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애터미㈜ 임직원 및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대학 장학혜택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홍현 동문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총 18여 년간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류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에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한글학교 선생님들에게 제공되는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 꼭 한글학교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대학 내 다양한 학과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이어 장준영 학과장은 선교목적 한국어 특화과정 등 대표적인 교육커리큘럼을 비롯해 졸업 후 취득 가능한 자격증 및 진로방향, 해외 교육생과 학과 학생들 간 1:1 한국어수업, 재외동포재단 및 세종학당재단 등 해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각종 장학제도, 기타 학과 부설 기관 한국어 말하기 연구소 및 동아리 도란도란 스터디 등 한국어교육학과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방안과 비전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국어교육학과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한국어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국외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실현을 목표로 세종학당재단과 교육 인적·물적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 알제리 ‘알제 세종학당’,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 키르기스스탄 ‘소쿨루크 세종학당 등 총 세 곳의 학당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설립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신·편입생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입시전형을 최종 마무리한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3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