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3년까지 2월까지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호원대는 불법 체류율,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상담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유학생 만족도 및 관리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공식 사이트인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한 인증대학 홍보 강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 다양한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 및 외국인 학생 모집에도 혜택을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항공관광학과 교수)은 "유학생 유치를 위한 외국인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로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면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소외당하지 않고 대학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