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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종 경쟁률 가장 높았던 곳은?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71대 1

Anonym
2022.02.22 11:32 Delete Re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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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열 분류시 약학·한의학·의치학·수의학 순

"경쟁률 높은 곳, 서류평가·교과 외 활동·면접 등 치열할 전망"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약학과 한의학, 의대, 치의대, 수의학 등 의학계열의 경쟁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21일 발표한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에 따르면, 약학계열이 25.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학사는 학과 특성에 따른 중계열로 경쟁률을 분석했다.

뒤이어 한의학 20.93대 1, 의·치의학 20.57대 1, 수의학 20.36대 1 등 의학 계열이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학계열 외에는 간호 14.76대 1, 중등교육 13.94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중계열 기준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낮은 곳은 평균 5.7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산업·안전 관련 계열이었다. 이 외에도 특수교육 6.02대 1, 인문기타 6.03대 1, 중등교육(자연) 6.32대 1, 기계·교통 6.6대 1 등 순으로 조사됐다.

개별 학과별로는 한양대(ERICA) 문화콘텐츠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14명 모집에 무려 994명이 지원해 71대 1을 기록했다. 두 번째 역시 한양대(ERICA)에 속한 약학과였다. 일반전형 9명 모집에 559명이 지원해 6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가천대 가천바람개비전형 응급구조학과 57.75대 1, 단국대(죽전) DKU인재 상담 55.33대 1, 충북대 학생부종합I 약학 52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경쟁률을 통해 수험생들의 학과, 중계열별 선호도를 살펴보는 것은 원서 접수 전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성적을 비롯한 서류 평가, 교과 외 활동, 면접 등이 매우 치열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2/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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