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원서접수가 지난 3일 마감된 가운데 올해 대입 정시 모집인원은 총 8만4175명으로 지난해 8만73명보다 4102명 늘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정시원서접수마감 전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의 눈치작전이 막판까지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능이 어렵게 출제됐고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져 유불리를 따지는 수험생들이 많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내신과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 반영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 중인 2022년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학사학위 전공 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행정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디자인, 정보보안, 체육학, 연기예술 등 다양하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 적성에 맞춰 입학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면,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졸업 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취업, 학사장교 지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여 학사학위 요건이 충족되면, 검정고시 합격자도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학교에서는 얼리버드 장학금이나 특성화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입학 후에는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학기 중 중앙대학교 교내 도서관 및 각종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내신, 수능 4~6등급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근로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학비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으며, 학사장교 지원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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