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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에서 1359명 모집…전년보다 168명 확대

Anonym
2021.12.30 15:19 Delete Re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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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359명을 모집한다.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가군 517명 △나군 718명 △다군 124명으로 지난해(1191명)보다 정시 선발인원이 168명 늘었다.

올해 정시에서 사범대 체육교육과·음악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전형방법이 바뀌었다. 지난해와 달리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인문계열은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지정돼 있다. 수학영역에서는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영역에서는 과학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절대평가인 영어 성적 반영방식도 바뀌었다. 지난해까지는 자연·예체능계열에서 1~2등급까지 200점을 부여했지만 올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으로 변경했다.

인문·자연계열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능 100%를 반영한다. 단과대학별로 인문Ⅰ·Ⅱ, 자연Ⅰ·Ⅱ로 나눠 과목별 반영비율을 달리하는 식이다. 인문Ⅰ은 국어 30%+수학 25%+사회·과학탐구(2과목) 25%+영어 15%+한국사 5%를, 인문Ⅱ는 국어 25%+수학 30%+사회·과학탐구 25%+영어 15%+한국사 5%를 반영한다. 인문Ⅰ과 비교해 국어보다 수학 비중이 크다.

자연계열 역시 자연Ⅰ과 자연Ⅱ로 구분한다. 자연Ⅰ은 국어 20%+수학(미적분·기하) 35%+과학탐구 25%+영어 15%+한국사 5%로 반영한다. 자연Ⅱ는 국어 20%+수학(미적분·기하) 30%+과학탐구 30%+영어 15%+한국사 5%로, 자연Ⅰ보다 과학탐구 비중이 큰 대신 수학 비중은 작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수학 또는 탐구(2과목) 30%+영어 15%+한국사 5%로 전년과 동일하다.

영어·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는 영어의 경우 인문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자연·예체능은 1등급을 200점으로 반영하며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감점이 없어 1~4등급을 모두 200점을 반영한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내년 1월11일 현대미술을 시작으로 △1월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월15일 영상영화 △1월19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1월20일 리빙디자인 △1월21일 산업디자인 순으로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내년 1월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교육은 1월18일부터 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내년 2월8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등록기간은 내년 2월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jinny@news1.kr

https://www.news1.kr/articles/?45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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