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걸그룹 센터 비주얼 1위, 펜트하우스 시즌2 오윤희 배우 유진ㅣSES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부탁해요 엄마 진짜진짜 좋아해 심수련 천서진 로건리

#펜트하우스​ #오윤희​ #유진​

데뷔 하자마자 외모 하나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1세대 아이돌 출신 배우

단 하루에 두 번이나 SM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배우

가수에서 배우로 전업 후, 승승장구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는 1세대 아이돌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펜트하우스의 여주인공을 열연 중인 김유진 입니다.

1981년 3월 3일 , 키 159CM, 몸무게 47KG, 혈액형 A형인 그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태어나 상수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가족이 모두

괌으로 이민을 가게되고 존스톤 중학교와 존에프케네디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연예계 활동으로 중퇴하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이민을 간 유진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한국가요와 드라마를 즐겨 봤는데요. 그떄 당시 KBS 드라마 느낌을 보면서 처음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노래와 춤을 좋아해 서태지와 아이들과 HOT, 영턱스 클럽 노래를 즐겨들었다고 합니다.

유진은 데뷔초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팬으로 유명했는데요. 1995년 12월 뮤비 촬영차 서태지가 괌괌 방문했을 때 친구들과 함께 서태지가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 사인을 받고 사진까지 함께 찍었는데요. 훗날 서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돌아 안티들이 성형 증거라고 우기는 자료가 됐는데, 재밌는것은 유진이 스스로 방송에 공개한 어릴적 사진이고 그때 당시 사춘기시절이고 살이 쪘던 시기여서 약간 못나온 것이며 유진은 성형을 일절 하지 않은 자연미인으로 유명합니다.

유진이 가요계에 발을 딛게 된 계기는 hot의 괌 내한공연 때문인데요.

1997년 2월, 1집 활동을 마치고 화보집 촬영차 괌에 방문한 HOT를 보러 공항에 갔다가 HOT 매니저에게 눈에 띄어 현지 통역을 맡게 되는데요. 당시 유진에게 통역을 제안한 매니저에 따르면 처음에는 현지 사람인줄 알았는데, 한국말을 하는걸 보고 캐스팅하기 위해 바로 연락처를 받았다고 했는데요. 재밌는 일화는 그렇게 HOT 통역을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한 고급세단 차가 유진 앞에 서고 차에서 나온 사람이 바로 SM 이수만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루에 이중으로 캐스팅 된 것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일화라고 합니다.

유진은 1997년 SES로 여자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신호탄을 여는데요. 그 임팩트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했습니다. 1집 타이틀곡 아임유어걸로 1주일만에 1위를 기록하고 60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최초 단일 음반 60만장 돌파 및 역대 걸그룹 음반 판매량 5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웁니다.

그리고 2집은 65만장으로 역대 걸그룹 음반판매량 3위, 정규 3집은 76만장으로 역대 걸그룹 1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이 기록은 블핑이 깨버리게 됩니다. SES가 세운 기록이 20년 만에 깨진거죠,

사실 SES의 성공은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다고 업계에서는 말하고 있었는데요. SM의 철저한 기획과 트레이닝, 멤버들의 뺴어난 미모와 재능, 훌륭하게 만들어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까지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중에서도 유진은 외모, 춤, 노래 그리고 똑똑한 머리까지 완전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 재밌는 일화로 OH! MY LOVE로 활동했던 시기에 백댄서로 가수 휘성이 무대에 함께 쓰곤 했는데, 유진을 보며 ‘세상에 저렇게 예쁜 사람도 있구나’라고 감탄했다는 이야기를 예능에서 말했을 정도로 유진은 같은 연예인이 봐도 비현실적으로 예쁜 외모를 뽐냈습니다.

SES는 2002년 까지 5개의 정식 앨범을 발매하고, 5년 간의 짧았지만 전무후무한 임팩트를 남기고 해체하게 되는데요. 빌보드에서는 SES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SES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K-POP에 엄청난 영향을 준 그룹으로 당시 남성 지배적이던 가요계에 태풍을 몰고 왔다’라고 평을 남겼습니다.

SES 해체 후, 유진은 연기자로 변신하는데요. 2002년 단막극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같은해 KBS드라마 러빙유에 진다래 역을 연기하며 최고시청률 20%를 기록하고 KBS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며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 이후, 원더풀 라이프, 진짜 진짜 좋아해, 아빠 셋 엄마 하나 등에 모두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성공적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2010년 본인 연기경력의 인생드라마 김탁구에 신유경 역에 캐스팅 되는데요. 최고 시청률 50.9%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한민국 드라마 , 마지막으로 시청률 50%를 넘긴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제빵왕 김탁구로 장편드라마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걸그룹 가수 유진의 이미지를 완전 벗어버리고,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집니다.

그 이후 2011년에 MBC드라마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기태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데요. 결혼 이후, 연기 활동을 줄이고 결혼생활에 집중하다가 2015년 4월 예쁜 딸을 출산하게 됩니다.

출산 후, KBS 부탁해요 엄마에 주인공 이진애 역에 캐스팅되는데요. 시청률이 거의 40% 육박하며 화려하게 복귀합니다.

그녀는 00학번으로 고려대 서양어문학부에 입학했다가 켄트외국인학교 졸업이 학력이 국내에서 인정되지 않음에 따라 뒤늦게 입학이 취소되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법정 소송 끝에 ‘대학이 요구하는 서류를 정상적으로 제출, 입학허가까지 받았는데 이를 취소하는 것은 신뢰보호 원칙에 어긋난다는 판결에 따라 계속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후에 불어불문학과에 배정받게 되나 결국 중퇴하게 됩니다.

2015년 네이버에서 뽑은 역대 걸그룹 센터 멤버 중, 최고 비주얼 투표에서 25.8%를 기록하며 수지, 윤아, 성유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모태미녀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녀는 2020년 SBS 펜트하우스 오윤희 역에 캐스팅되어 복수의 화신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요. 초반부터 불륜, 누명, 목을 긋는 장면 등 다소 과격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며 불과 2회만에 드라마 폐지 요구까지 나왔는데요. 하지만 화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고공상승했고 13화 기준 최고시청률 23% 기록하며 시청률 30%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